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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인생을 바꾸는 듣는 법 말하는 법

by INTEGER BOOK 2024. 6. 16.

 

대화력, 공감과 인용으로 쌓는 대화의 기술
대화의 원형은 무엇일까?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말과 행동에 대해 적은 《대화편》이라는 일련의 작품을 대화의 원형으로 꼽는다. 어떤 주제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누군가에게 질문을 한다. 질문을 받은 상대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답한다. 그 답을 듣고 소크라테스가 다시 질문을 하고, 상대도 다시 답한다. 그러한 응답을 거듭한 끝에 결국 ‘깨달음’이 찾아온다. ‘나는 정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알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깨달은 순간, 거기서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그러한 지적 쾌감이 뒤따르는 것이 대화라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요즘 시대에 필요한 어른의 대화력

대화에서 ‘~라고 하니까 말인데’는 일종의 만능열쇠다. 이야기의 방향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잘 들었다. 당신의 이야기에서 힌트를 찾은 것인데…’ 하고 말을 시작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도 않고 원만한 대화가 진행된다.
‘~라고 하니까 말인데’는 이야기를 되돌릴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등장한 단어를 사용해 ‘~라고 하니까 말인데’라는 형태로 대화를 이어가는 힘,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것이 바로 어른의 대화력 아닐까. 아이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어른 중에도 그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대화 쪽에서는 아이 같은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간단히 ‘어른의 대화력=~라고 하니까 말인데’라고 공식화할 수 있겠다.


대화력을 갈고닦아 즐거운 인생을 보내자!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면 그저 하고 싶은 말을 주고받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그것만으로는 자리의 분위기가 살벌해지거나 인간관계가 삐걱거릴 위험이 있다.
어른인 이상 인간의 감정적인 면도 배려하면서 부드럽게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중 하나로 ‘~라고 해서 말인데’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 ‘~’에 들어가는 것은 상대방의 말속에 있으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말로 이어질 법한 말이다. 그 말을 찾아내고 단서로 삼아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것이 ‘~라고 해서 말인데’ 방식이다.
대화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기쁨이 있다. 지금은 혼자서도 지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지만 대화야말로 인생의 귀중한 축제와 같은 시간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즐거운 분위기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진정한 대화다.
부디 대화력을 연마하여 인생을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출처 : 교보문고

 

인생을 바꾸는 듣는 법 말하는 법 | 아가와 사와코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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